서동주는 지난해 6월 네 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난임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시험관 시술을 받아왔다. 하지만 임신 8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방송인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끝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최근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직은 엄마가 될 시간이 아닌가 봐요. 칠복아, 우리 다음 계절에 다시 만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시험관 시술 끝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서동주는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어서 매일 주사와 약, 질정까지 하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산책과 식단 관리도 하고 영양제까지 챙겼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이번 경험을 통해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두렵지만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지난해 6월 네 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난임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시험관 시술을 받아왔다. 하지만 임신 8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다.
계류유산이란?
그가 겪은 계류유산이라는 아픔은 임신은 성공했으나 발달 과정에 이상이 있어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사망한 태아가 자궁에 잔류하는 상태다. 임신 초기 검사에서 아기집만 보인다면 2주 정도 후 다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태아의 크기가 4~5mm 이상이지만 심박동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계류유산을 의심해봐야 한다.
원인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당뇨병, 자궁 기형, 구조적 기형 등 자연유산과 비슷하다. 정상 임신 상태에서 자궁의 문제로 배아가 배출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자연유산은 계류유산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이다.
계류유산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메스꺼움, 입덧이 사라지기도 한다. 태아가 여성의 몸에 4~8주 이상 머물러 있으면 식욕 부진과 졸림, 무기력함 등 증상이 나타난다. 피가 많이 나온다면 자연유산이 진행되는 단계일 수 있다.
치료 뒤 관리법은
계류유산의 치료는 임신 산물의 배출과 자궁수축을 돕는 약물을 질내에 삽입하는 약물로 진행된다. 수술적 치료보단 간단하지만 배출시점과 시간 등을 알 수 없다. 임신 산물을 흡입기로 제거하는 소파술이라는 수술이 진행되기도 한다. 수술 후 다음 생리를 정상적으로 하면 임신에 지장은 없다. 다만 생리량이 너무 적을 경우 자궁 내막의 유착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수술 후 여성은 몸을 비롯 마음을 돌볼 필요가 있다. 우울감을 느낄 수밖에 없기에 감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변인은 산모에게 유산을 탓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The post 서동주, 난임 이겨내고 시험관 임신했지만 결국…무슨 일?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