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여정 소셜미디어



몸에 밀착되는 ‘니트 치마’는 여성들 사이에서 아무나 입을 수 없는 옷으로 통한다. 평소 군살 없는 체형을 유지하며 이런 옷도 거뜬히 소화하는 배우 조여정의 관리 비결이 포착됐다.



조여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산 7km,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 드리운 날씨 덕에 달렸다”는 글과 함께 나무가 우거진 사진을 올렸다.



데뷔 후 다양한 소재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조여정. 연기 욕심이 많기로 소문난 그는 주어진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만큼 자기 관리 능력도 뛰어난 조여정이 선택한 ‘남산 러닝’에 대해 살펴본다.



경사로 달라지는 강도…같은 7km라도 달라



남산은 많은 러너들이 선호하는 달리기 장소다.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할 수 있고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가 반복되는 지형이어서다. 이런 지형의 특성 때문에 평지에서 7km를 달리는 것보다 심박수가 더 빠르게 상승한다.



열량 소모량도 많다. 체중이 50kg인 여성이 평지를 달리면 약 300~350kcal가 소모되지만, 경사가 있는 남산에서는 약 350~450kcal 소모된다. 오르막에서는 고강도 운동이 이뤄지고 내리막이나 평지에서는 몸이 회복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터벌 운동 효과가 있다. 특히 경사에서 하는 운동은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운동 후에도 열량 소모가 이어질 수 있다.



하체 중심의 근육 운동… 내리막에서는 부상 조심



남산 러닝은 단순한 유산소 운동을 넘어 하체 근육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오르막에서는 엉덩이와 햄스트링이 단련되고, 내리막에서는 허벅지 앞쪽 근육이 작동한다. 이때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탄력 있는 하체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체지방 감량과 체형 개선에 적합한 운동이다.



숲길에서 달리는 것은 정서적으로도 좋다. 자연환경에서의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는 데 긍정적이다.



다만 경사 지형은 부상의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오르막보다 내리막에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더 크다. 속도를 높이면 발목 부상 위험도 커진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7km를 완주하기보다 걷기와 러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주 2~3회 정도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The post 조여정, 홀쭉한 아랫배 비결은 7km?… “‘이곳’에선 효과 남달라”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